'해피투게더' 조우종 "'제2의 전현무' 별칭 싫다"

  • 등록 2014-06-26 오후 9:29:50

    수정 2014-06-26 오후 9:29:50

‘해피투게더’ 조우종.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제2의 전현무’라는 별칭이 싫다”고 밝혔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제2의 전현무’라는 별칭이 싫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는 KBS 아나운서 도경완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이 출연했다.

조우종은 26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사무실로 작가들을 찾아와 초콜릿을 준 사실을 털어놨다.

또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방송에 몸담기 위해 그 당시 MC 등용문으로 불린 ‘MC 서바이벌’에 노홍철, 유민상과 함께 출연했던 과거도 고백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고백에 MC들은 “야망이 제2의 전현무급”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나는 제2의 전현무로 불리는 것이 싫다”며 자신보다 1년 후배였던 전현무의 그늘에 가려진 한을 풀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항리 아나운서는 자신이 지향하는 롤모델을 전현무라고 밝혀 조우종, 도경완에게 눈총을 받기도 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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