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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굴곡 없이 살겠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인 개그맨 김준호가 개막 선언 전 한 말이다. 함께 단상에 오른 서병수 부산시장은 “김준호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앞으로는 굴곡 없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공동대표로 있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파산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허경환, 내 외모 밀려 ‘개콘’ 빠졌다.”
개그맨 송병철이 허경환을 ‘디스’했다. 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루카펫에 올라 “허경환이 현재 ‘개그콘서트’를 안 하고 있는데 아마도 나 때문에 안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모 때문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송병철은 “외모가 나한테 안되는 걸 알고 있기에 나간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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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진행은 컬투와 조은화 KNN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들은 첫 호흡임에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조 아나운서는 컬투의 다소 짓궂은 농담에 침착함을 잃지 않는 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눈가에 보톡스를 맞아서 제대로 웃지를 못하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을 희화화하는 개그로 코미디 페스티벌의 진행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시장님, 저 자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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