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핑크 원피스 패션 '우아한 매력은 덤'

송혜교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 패션. 배우 송혜교가 단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혜교가 단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두근두근 내인생’(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집) 제작보고회에는 강동원과 송혜교, 이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핑크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핑크 원피스는 A자 라인으로 퍼져 늘씬한 각선미와 허리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송혜교는 여기에 누드계열 하이힐을 매치,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메이크업은 사랑스러웠다. 송혜교는 아이섀도와 블러셔 립스틱을 모두 피치, 핑크 계열로 연출해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또 깔끔한 올림머리에 물방울 모양의 드롭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단아하고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 나이를 갖게 된 16살 아들과 이제 막 서른넷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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