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사진=크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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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걸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쿠도 히나 역을 맡은 김민정의 펜싱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공개된 그녀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연습 비하인드 컷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번 더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펜싱 수업에 한창인 김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김민정은 펜싱 신의 완벽도를 높이기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밤, 낮 가리지 않고 펜싱 수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업 중 모르는 동작이 있으면 바로 펜싱 코치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이며 펜싱 신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의 불타는 열정은 지난 5회 방송된 쿠도 히나의 펜싱 신을 흠잡을 데 없이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흔들었다. 아직 판도라의 상자처럼 보여주지 못한 게 많은 쿠도 히나의 매력,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무궁무진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