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됐다"…'프듀2' 또 하나의 그룹 데뷔

  • 등록 2017-10-18 오후 4:59:31

    수정 2017-10-18 오후 4:59:31

JBJ(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됐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JBJ는 자신들의 가장 큰 매력을 이 같이 밝혔다.

JBJ는 18일 서울 고대 화정체육관에서 가진 데뷔 쇼케이스에서 자신들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다른 아이돌그룹을 데뷔를 하고 활동을 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커가지만 우리는 팬들의 사랑으로 결성된 게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다. 이는 JBJ가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을 활동기간으로 정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근간이기도 하다.

JBJ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판타지’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JBJ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에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발탁되지 못한 멤버들 중 케미가 좋을 것 같은 멤버들로 팬들이 조합을 한 그룹이다. JBJ는 ‘Just be joyful’의 약자이면서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의미도 지닌다. JBJ라는 이름도 팬들이 지어줬다.

이 때문에 JBJ는 쇼케이스에서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말을 적잖이 했다. 팬들이 없었다면 JBJ의 데뷔는 불가능했다는 이유에서다.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되면서 JBJ 멤버들도 꿈을 이룬 셈이 됐다.

6명의 멤버 타카타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은 3개월여 연습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길었던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잠도 줄여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일본인인 켄타는 “어제(17일) 리허설을 할 때는 울뻔했다”는 말로 그 동안의 노력, 데뷔의 감격을 대변했다.

“7개월이라는 기간에 시상식 시즌은 한번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작은 것이라도 시상식에서 상 하나는 받고 싶어요. 음악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 앙코르 곡을 팬들과 같이 즐겼으면하는 바람도 있고요.”

JBJ의 타이틀곡 ‘판타지’는 저스틴 비버의 ‘컴포니’로 그래미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글라디우스,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는 래이블&브릿버튼이 의기투합해 절묘한 팀워크로 완성한 곡이다. 환상속에서만 존재하던 꿈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나는 내용으로 JBJ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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