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국주 먹방 퍼레이드→최수영 텐션 일상

  • 등록 2022-09-04 오후 2:42:56

    수정 2022-09-04 오후 2:42:56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국장금’ 이국주와 ‘열일의 아이콘’ 최수영의 반전 일상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연출 윤혜진, 이준범·이하 ‘전참시’) 215회에서는 오랜만에 관찰 예능에 출격한 이국주의 3층 복층 집 라이프와 드라마와 소녀시대 컴백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 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3층 규모의 복층 하우스를 공개,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집 구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국주는 동선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에코백에 모두 넣어 아래층으로 이동했지만, 영양제와 휴대폰 충전기를 꼭대기 층에 두고 와 쉴 새 없는 계단 오르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사 후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던 이국주는 아침 메뉴로 샤부샤부를 선택, 1인 냄비에 각종 채소를 준비해 이전과 달라진 소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소주에 솔잎향 음료를 곁들인 모닝 폭탄주를 시작으로 육전, 배추전까지 즉흥적으로 뚝딱 만들어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밤 식빵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화제의 바나나 맛 카페라테까지 ‘국주 표 코스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먹교수’ 이영자는 “움직임 하나 없이 추석 잔칫상을 차려 깜짝 놀랐다. 국주는 옳아”라며 극찬을 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고기 쇼핑을 마친 이국주와 이상수 매니저는 본격적인 고기 파티 준비에 나섰다. 익숙한 분업으로 순식간에 세팅을 마친 두 사람은 그릴 위에 생 LA갈비를 굽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최근 부친상을 치른 매니저의 마음 상태를 물었고, 그는 이국주로 인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니저는 “국주가 장례 기간 3일 내내 자리를 지켜줬다. 너무 고마웠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국주는 “어딜 가도 함께 하겠다는 매니저로 인해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었다”며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국주는 “나의 연기자가 돼줘서 감사하다”는 매니저의 진심 어린 영상 편지에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귀차니즘에 성실함을 곁들인 최수영의 극과 극 일상이 펼쳐졌다. 신현빈 매니저는 “두 달 정도 함께 일했는데, 평소에는 말도 적고 시크하다. 거기다 귀차니즘도 심한데 직업상 꾸역꾸역(?) 관리한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강의 귀차니즘에 빠져 있던 최수영은 “진짜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도 스트레칭부터 ‘탄단지’ 식단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수영은 헬스장으로 향해 운동 메이트 배우 한효주, 진서연과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양치승 관장의 특훈 아래 근력 운동을 시작한 최수영은 종이 인형처럼 허우적거리다가도 운동으로 다져진 등근육과 11자 복근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청순의 대명사 한효주는 52kg의 케틀벨을 번쩍 들어 올리며 ‘힘효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일명 ‘진관장’으로 불리는 진서연 역시 성난 근육을 선보였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수영은 분주한 분위기 속 제작진과 배우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최근 발매한 소녀시대 7집 앨범을 배우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지창욱은 “소녀시대 멤버들 사인은 없다”는 최수영의 말에 아쉬움을 드러내다가도 “나는 너밖에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소녀시대 앨범 홍보요정을 자처한 성동일은 “이 앨범 소녀시대 30주년이냐. 난 녹색지대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며 “수영이가 최고지”라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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