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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소속 팀인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 앞서 “예매 5600여 장, 현장 약 200장 등 총 5800장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5000명 이상이 관중이 몰린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108명) 이후 처음이다. 2018년 3월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6천152명)전 이후 프로배구 최다 관중 입장 기록도 다시 썼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응원으로 선수들이 흥을 내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성적과 경기력으로 보답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는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1패 승점 12로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