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유정현, 지구에서 우주와 소통한다

  • 등록 2014-03-12 오후 3:59:19

    수정 2014-03-12 오후 3:59:19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지윤 유정현이 tvN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이 세계 최초 우주 생방송을 표방하한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원제 : Live From Space)’의 진행에 나선다. 방송 시간은 15일 아침 8시 40분.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는 지구의 표면으로부터 400km 높이에 있으며 초당 7.9km를 이동하는 약 1천억 달러 규모의 스튜디오서 세계최초로 동시 생방송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90분마다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 휴스턴 소재의 우주 비행 관제 센터로부터 받은 독점 영상을 통해 생생한 우주의 실황과 우주인들의 모습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출산 이후 초고속 복귀로 활발한 방송 행보를 예고한 박지윤이 진행자로 확정됐다. 박지윤은 “이렇게 독특한 우주 생방송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동MC를 맡게 된 유정현은 “평소 과학이나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평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두 아들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김성완 박사 (NASA 책임연구원 출신)와 안형준 (한국인 우주인프로젝트 결선 진출자)등이 패널로 등장해 한층 더 풍성한 생방송을 꾸며나갈 예정이다.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약 120분에 걸쳐 약 170여 개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에는 미국 NGC 본사와 tvN 스튜디오를 연결해 tvN이 제작하고 tvN, NGC가 동시 생중계하는 방식. 한국 시각으로 오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tvN과 NGC에서 동시 생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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