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결혼? 연애한 기억도 가물”

  • 등록 2015-06-16 오후 4:52:00

    수정 2015-06-16 오후 4:52:00

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배우 장나라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나라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제작발표회에서 “결혼보다는 일하는 게 좋다. 사실 연애한 지도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다. 결혼하고 싶다가도 다음 날엔 일이 좋다. 오락가락하는 터라 결혼한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이번 드라마에서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 장나라는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촬영장 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세련되고 귀여운 경찰 본청 특수범죄수사팀 차지안을 연기한다. 까칠한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으로부터 무시당하지만 뻔뻔하게 수사할 줄 아는 엘리트 수사관이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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