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윤다훈, 청소 도중 주저앉아 눈물

'살림남2' 합류
  • 등록 2021-11-06 오후 5:05:21

    수정 2021-11-06 오후 5:05: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살림남2’에 합류한 배우 윤다훈이 첫 촬영부터 눈물을 쏟았다.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4년 차 기러기 아빠 생활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 당시 윤다훈은 깔끔하고 정갈한 살림살이와 설거지와 청소는 물론 식사 준비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준비된 ‘살림남’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진 탓인지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던 그는 외로움을 덜고자 퇴근하는 매니저를 붙잡고 “라면 먹고 갈래?”라고 애원해 짠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다훈은 대청소을 하다가 갑자기 한숨을 내쉬더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매니저와 함께 마트를 찾은 윤다훈이 여성용 스타킹을 손에 들고 자세히 살핀 뒤 장바구니에 수북이 담아 의아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가 여성용 스타킹을 구매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다훈의 가슴 짠한 살림기는 이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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