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호(왼쪽) 클라이믹스테크 대표와 김형우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지난 1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클라이믹스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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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출신 송보람(금미), 걸그룹 S2 , 뽀로로성우 이선 등이 소속된 종합미디어그룹 (주)클라이믹스테크는 광고회사 (주)에이블 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광고와 미디어사업,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믹스 글로벌 프로젝트를 협력하기로 했다.
최유호 클라이믹스테크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공유 경제플랫폼인 ‘불톡’ 개설이 믹스글로벌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국내기업과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톡’은 개인의 메신저 기능을 비롯해 기업, 단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화상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경제플랫폼이다. 전세계 유저들이 기업들의 광고를 시청하고 자신의 일상 글을 올리며 이미지와 동영상 등 콘텐츠 업로드 공유와 추천 및 댓글달기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가 지급되는 형태다.
김형우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믹스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유익하고 독창적인 광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크린광고 대행사로 주목받는 회사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지하도 내 65인치 대형패널에 실시간 동시 노출되는 광고도 이 회사에서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