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16일 별세… 뇌출혈 투병

  • 등록 2017-10-17 오후 4:07:56

    수정 2017-10-17 오후 4:07:5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황치훈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호랑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고인은 지난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했다.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변신했으나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에 마련했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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