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주연 "함은정, 친동생처럼 가까워져"

  • 등록 2017-06-02 오후 2:51:37

    수정 2017-06-02 오후 2:51:37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주연이 함은정에 대해 "친동생처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주연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극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함)은정이 캐스팅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됐다.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해서 불편함도 있었는데, 같이 활동을 오래하다보니까 친숙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극중 앙숙인 쌍둥이 자매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역할 때문에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촬영을 한 달 반 정도 했더니 정말 핏줄 섞인 자매가 된 것 마냥 가까워졌다. 은정이가 티아라로 활동하는데 걸그룹 활동하면 힘들다는 건 아니까 걱정도 되고 동생 같고 그렇다. 120부작 찍고 나면 진짜 동생 같을 것 같다. 합이 잘 맞다"고 말했다.

‘별별 며느리’는 천적인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이다.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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