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 뒤늦게 화제

  • 등록 2021-07-18 오후 3:58:29

    수정 2021-07-18 오후 4:04:24

(사진=지애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양성애자임을 밝힌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주목 받고 있다.

지애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사랑하자”고 썼다. 이에 앞서 3일 전에 올린 게시물에서는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 하고 뭐가 LG됐던BT”라며 성소수자를 가리키는 ‘LGBT’를 언급했다.

지애는 지난해 초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며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 했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밍아웃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며 지애가 양성애자 고백으로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지애가 활동했던 와썹은 2013년 데뷔해 활동을 하다가 2019년 해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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