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아래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세븐틴, 임영웅, 투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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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븐틴, 투어스, 임영웅.”
올 상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가수는 세븐틴, 투어스, 임영웅으로 집계됐다.
서클차트는 12일 상반기 결산 차트를 발표했다. 앨범 부문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308만490장)로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그룹 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정상을 차지했다. 투어스는 상반기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임영웅이 ‘온기’와 ‘홈’으로 1, 2위를 휩쓸었다. 이로써 임영웅은 2021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2022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023년 ‘모래 알갱이’에 이어 2024년 ‘온기’까지 4년 연속 다운로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그룹 아일릿이 ‘마그네틱’으로 글로벌 K팝 차트 1위를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