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내가 못해서 `해투3` 그만둔 것.. 전현무에 뭐라고 하지마라"

  • 등록 2015-09-09 오후 2:41:44

    수정 2015-09-09 오후 2:41:44

개그우먼 김신영(사진=KB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2TV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금 라디오 (홈페이지) 게시판에 전현무 씨에 대한 글로 도배되고 있다”라며, “전현무 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 중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해피투게더3’ 하차에 대한 찬반 의견을 사연으로 보내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신영은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씨가 뒤를 이어서 잘할거다”라고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7년 만의 개편으로, 기존 MC인 유재석·박명수·박미선·김신영 중 두 여성 MC가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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