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김주현, 대형 타자 잠재력 있다"

  • 등록 2015-06-29 오후 5:33:11

    수정 2015-06-29 오후 5:33:1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이글스는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경희대 좌타 거포인 김주현을 지명했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에 재학 중인 김주현은 신장 188cm, 몸무게 98kg, 좌투좌타로 체격 조건이 우수하다. 구단 관계자는 “파워 있는 스윙과 장타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대형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좋은 타격 밸런스와 변화구 대처능력을 갖고 있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김주현은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 1루수로 출전, 74경기 257타수 88안타 홈런 5개 타율 0.342 OPS 0.967를 기록했다.

또한 김주현은 2014년 제1회 대만 세계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 4번 타자로 출전하였으며 2015년 7월에 열릴 예정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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