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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앞서 선일 중학교 1학년 ‘자흐라(여.15)’ 학생의 특별한 시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주민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안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제프리 자흐라 바툴’은 두 명의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경기 당일 다문화 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을 위한 양 팀 선수들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도 예정돼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재미를 위한 화려한 볼거리 뿐 만 아니라 안산 와스타디움 현장을 찾은 안산시민들과 축구팬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