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무명시절 무시 받아…어차피 안될 거라고“

  • 등록 2024-07-03 오후 6:15:31

    수정 2024-07-04 오후 4:02:31

(사진=E채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찬원이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오늘 3일 방송되는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감히 날 무시해?’를 일곱 번째 심리 키워드로 다룬다.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는 “내 안에 세 개의 인격이 있다”라고 주장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맨손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을 때려잡은 ‘여자 마동석’, 두 사람이 같은 본성을 가지고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 파헤쳐본다.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는 아이 셋을 홀로 키우던 평범한 엄마였지만,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인해 전 재산을 잃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이다.

이후 보이스피싱범은 “이런 일인 줄 진짜 몰랐다. 제발 살려달라”라며 수상한 전화를 걸어왔다. 사기꾼의 ‘X수작’인지, 진짜 그가 위험에 처한 것인지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 김성자 씨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성자 씨의 분노를 유발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줌마, 그거로는 못 잡아”라며 피해자를 무시하는 경찰의 태도부터, 범죄 신고 포상금 1억 원이 백만 원으로 둔갑한 황당 스토리까지 공개된다.

MC들 또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홍진경은 인종차별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짚어줘야 또 다른 동양인들이 안 당한다는 생각에 총대를 메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찬원은 소속사가 없던 무명시절 무시와 괄시를 많이 받았다며 “어차피 안될 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동시에 “그런 무시와 괄시가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라며 단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끗차이’는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