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개리, 각각 `솔로 레이블` 추가 설립해 후배 양성한다

  • 등록 2016-04-07 오후 5:11:42

    수정 2016-04-07 오후 5:11:42

그룹 리쌍의 길과 개리가 ‘리쌍컴퍼니’ 설립 5년 만에 계열사 형식의 독립 레이블을 추가로 설립한다. (사진=리쌍컴퍼니)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그룹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가 ‘리쌍컴퍼니’ 설립 5년 만에 계열사 형식의 독립 레이블을 추가로 설립한다.

리쌍의 앨범과 공연을 관리하는 기획사 리쌍컴퍼니는 오직 리쌍의 활동만을 관리하는 회사다.

하지만 이번에 길과 개리가 각각 설립하는 레이블에서는 두 사람이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독립적인 음악 작업을 진행한다.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은 물론 각자의 솔로 음악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길은 ‘Magic Mansion’이라는 레이블 회사를 창립한다.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프로듀서와 퍼블리싱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배 래퍼 양성, 신인 제작 등은 물론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리 또한 독립 레이블을 통해 솔로 앨범과 콘텐츠 창출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동안 리쌍은 자신들의 음악 작업에만 몰두해왔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후배 양성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쌍은 ‘이디야 뮤직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길은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를 통해 활동을 재기했으며 개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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