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배성우, "첫 주연 부담됐지만 연기하는 마음은 늘 같다"

  • 등록 2015-10-12 오후 4:24:19

    수정 2015-10-12 오후 4:24:19

배우 배성우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비중 상관없이 연기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

배우 배성우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더폰’ 언론 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배성우는 “하반기가 영화가 몰린 것 같다”며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도 있지만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이야기와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를 해보려고 노력을 하는 건 같은 마음이었다”며 “이번엔 비중이 좀 더 커져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극중 물불 가리지 않고 고동호(손현주 분)와 그의 아내,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을 처참히 살해하려는 악인을 연기했다. 최근 스크린에서 가장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성우의 활약에 기대가 실린 작품이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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