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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diss)’는 ‘경멸하다’는 뜻의 ‘disrespect’에서 따온 말. 래퍼들이 못마땅한 이들을 랩으로 비웃거나 비아냥대는 걸 일컫는다.
바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스터 우의 신곡 ‘이리와봐’가 의혹의 발단이 됐다. 바비가 랩을 맡은 가사 속 ‘실력이 외모면 난 방탄 유리 앞에 원빈’이란 대목이 구설에 올랐다. 이 대목을 일부 네티즌이 문제 삼아 방탄소년단을 디스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바비가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을 때 부른 ‘가드 올리고 바운스’란 노래 가사 속 ‘상남자처럼 방탕하게’라는 내용도 디스의 일환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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