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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 유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연예인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임종을 함께한 데 이어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가족을 위로했다.
유채영과 함께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던 김경식과 제작진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MBC라디오국은 병마와 싸우며 병세가 악화될 때까지 열정을 다한 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진, 김미연, 서유정, 윤종신, 주영훈, 최정윤, 하리수, 하하 등은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곳에 전이돼 호전되지 못했다. 병세가 악화돼 지난 6월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집에서 투병생활을 해오다 상태가 위중해지자 최근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4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 서현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