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지창욱의 새 황후로 등장..'하지원과 대립'

  • 등록 2014-03-06 오후 3:01:14

    수정 2014-03-06 오후 3:01:14

임주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바얀후두’ 역으로 합류한다.

최근 ‘상속자들’에서 빼어난 미모를 지닌 교사 전현주 역으로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 큰 사랑을 받은 그녀가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에 이은 타환(지창욱 분)의 새로운 황후로 등장을 알린 것.

임주은이 맡은 바얀후두는 백안(김영호 분)의 조카로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은 인물이다. 그녀는 정실황후임에도 불구하고 황제(지창욱 분)의 사랑을 빼앗기자 속으로 칼을 갈며 마하를 차기 황제로 세워 자신의 한을 풀고자 그를 부추기면서 기승냥과 대립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기황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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