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파리서 가방 통째로 도둑 맞아.. 바로 귀국" 눈물

  • 등록 2015-08-25 오후 4:51:20

    수정 2015-08-25 오후 4:51:20

가수 아이비(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아이비가 프랑스 파리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간 첫 날. 마레 지구에서 가방을 통째로 도둑 맞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이비는 “여권, 핸드폰, 신용카드 세 장, 새로 산 라이카 카메라, 선글라스 두 개 등등”이라며, “거지가 되어서 한국으로 바로 귀국. 파리, 넌 내게 상처를 줬어.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눈물. 길바닥에 주저 앉음. 땅거지. 빈털터리. 멘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아이비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앉아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패션N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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