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2세+고교 천왕’ 남대현, 압도적인 모습으로 1R TKO 승 [페어텍스X링챔]

14일 태국 방콕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개최
무에타이 4경기·MMA 2경기로 구성
1R TKO 승... 데뷔전 이어 2연승
  • 등록 2024-09-14 오후 4:58:21

    수정 2024-09-14 오후 4:58:21

남대현(블루)과 타나왓(레드)의 경기 모습.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
남대현(블루)과 타나왓(레드)의 경기 모습.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
[방콕(태국)=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남대현(18·천무관)이 데뷔 후 첫 연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남태현은 1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에서 열린 3경기 MMA -67.5kg급에서 타나왓 라치나릿(33·태국)에게 1라운드 2분 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 승리를 거뒀다.

남대현은 데뷔전에 이어 2연승에 성공하며 링 챔피언십에 우위를 안겼다. 타나왓은 3패(2승)째를 당했다.

격투 콘텐츠 ‘고교 천왕’ 출신의 남대현은 실전격술도 수련자인 남기석 관장의 아들로 파이터의 피를 물려받았다. 지난 4월 데뷔전이었던 링 챔피언십 04에서 승리한 뒤 전속 계약을 맺었다.

남대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중앙을 선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잠깐의 탐색전 뒤 남태현의 원투가 타나왓의 안면에 적중했다. 타나왓이 흔들린 틈을 타 남대현이 바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남대현(블루)과 타나왓(레드)의 경기 모습.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
남대현은 완전히 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뒤 팔꿈치 공격과 파운딩을 가했다. 남대현은 다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의 스톱 사인을 끌어냈다.

한편 이번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은 링 챔피언십의 첫 번째 국제 교류전이다. 무에타이 성지이자 페어텍스의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무에타이 4경기와 MMA 2경기로 열렸다. 무에타이는 3분 3라운드, MMA는 5분 2라운드로 진행됐다.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대진]

▶6경기(무에타이, -65kg)

권기섭vs살라윈 펫농키(미얀마)

▶5경기(MMA, -62kg)

김종필vs욧카이껫 Y2K 페어텍스(태국)

▶4경기(무에타이, -66kg)

최재욱vs신토통 소 타나콘(태국)

▶3경기(MMA, -67.5kg)

남대현vs타나왓 라치나릿(태국) - 남대현, 1R 2분 8초 TKO 승

▶2경기(무에타이, -58kg)

구태원vs쿤크라이 PK 샌차이(태국) - 구태원, 1R 2분 58초 KO 승

▶1경기(무에타이, -60kg)

곽령표vs요드타농 펫나파차이(태국) - 요드타농, 3R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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