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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50)씨는 “서씨에게 2차례에 걸쳐 빌려준 5억여 원을 서정희 씨가 편취했다”며 지난달 27일 서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남편 서세원과 부부싸움 중 폭행 시비에 휘말린 후 별거 중이다. 서정희는 5월 10일 서세원을 상대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냈고 서세원은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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