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부인 서정희, 5억원 사기 혐의 피소

  • 등록 2014-07-01 오후 7:07:35

    수정 2014-07-01 오후 7:07:35

서세원-서정희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세원 아내 배우 서정희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50)씨는 “서씨에게 2차례에 걸쳐 빌려준 5억여 원을 서정희 씨가 편취했다”며 지난달 27일 서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5월 22일 출국한 서정희 씨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점을 고려해 서씨 측 변호인과 조사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남편 서세원과 부부싸움 중 폭행 시비에 휘말린 후 별거 중이다. 서정희는 5월 10일 서세원을 상대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냈고 서세원은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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