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박보검과 결혼설에 "나이·외모 왜 함부로" 분통

  • 등록 2017-06-24 오후 6:49:12

    수정 2017-06-24 오후 6:49:12

장나라, 박보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박보검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장나라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해명 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 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없이 있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최근 박보검과 때 아닌 결혼설에 휩싸인 장나라는 "본 적도 모임도 없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면서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라 생각한다"면서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다. 그럴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나이들이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는 8세 연상연하인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장나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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