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임백천 “내년 환갑에 막내, 대박 기대”

  • 등록 2017-05-24 오후 2:44:50

    수정 2017-05-24 오후 2:44:50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임백천이 ‘세모방’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백천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본사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제작발표회에서 “내년에 환갑이고, 방송 40주년인데 막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송해 선생님을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다른 두 분은 형님이라고 부른다. 잘 모실 생각이다. 저희가 이것 한다고 하니까 어느 사이트 댓글에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고 하더라”면서 “과거 일요일 이 시간대는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했다. 남녀노소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시간대가 아닌가 싶다. 제 경험상 가족들이 다 같이 재미있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세모방’은 국내외 프로그램을 소재 삼아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 ‘전설의 MC’들이 국내와 세계 곳곳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돌아온 후배 MC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콘셉트다. 2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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