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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4일 “정해영이 오늘 추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해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했지만 투구 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해영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2024 KBO 올스타에 뽑혔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7월 6일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아울러 햄스트링 통증이 있음에도 연속 안타 기록 때문에 출전을 이어왔던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손호영도 부상 회복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