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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는 “내가 곱게 자라서 일찍 결혼하고 고생은 몰랐을 거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 결혼하기 전까지 어머니와 생활했다. 그래서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아빠랑 지낼 수 있었다. 중학생 정도까지 1년 중 열흘 정도 아빠와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 아빠에게 연락을 끊은 결정적 이유는 아빠는 우리를 키우기 위해 희생하지 않고 왜 보려고 하나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경제적인 지원을 안 해주시자 딸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무능해 보였다. 대학교 학비 지원을 부탁했을 때 거절당하면서 상처를 받았고 그때부터 의도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아버지도 딸 홍은희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은희는 이날 ‘힐링캠프’에서 유준상과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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