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찍으면 일상도 화보가 된다

  • 등록 2014-11-13 오후 5:19:31

    수정 2014-11-13 오후 5:19:31

배우 진세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진세연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큰 눈망울을 가진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가을 여인의 감성이 느껴지는 화보 같은 모습이다. 이번에 공개된 진세연의 사진은 지난 7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서 진행된 의류 브랜드 중국 ‘베이직 하우스’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이다.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진세연이 이번에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중국 ‘베이직 하우스’의 모델로 나섰다. 청순한 소녀이미지를 깨고 제 안에 숨겨진 여인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진세연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세연은 영화 ‘경찰가족’에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뼛속까지 경찰 DNA를 가진 강력계 형사 박영희를 연기하기 위해 지나치기 쉬운 장면에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며 처음 주인공으로 임하는 영화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경찰 가족’은 경찰 집안의 딸 영희와 범죄조직 집안의 아들 철수(홍종현)의 좌충우돌 결혼 소동을 담은 신개념가족코믹극.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와 영화 ‘음치클리닉’ 등을 연출했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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