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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온앤오프는 7일 서울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온앤오프는 파워풀한 보컬과 랩핑,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신세계’, ‘춤춰’, ‘구찌’ 세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효진은 “두 번째 단독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단독콘서트를 열기까지 2년 반이란 시간이 걸렸다.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프닝 세 곡 중 ‘구찌’는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퍼포먼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균이 “막내 유가 ‘구찌’를 엄청 하자고 말했다”고 하자, 유는 “셋리스트를 들어갈 때마다 ‘구찌 해야 한다’, ‘구찌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승준은 “유가 댄스 선생님께 퍼포먼스도 굉장히 강렬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강렬한 퍼포먼스가 탄생했다”며 “이 모든 것이 퓨즈에게 잘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21년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 ‘온앤오프 2021 라이브 콘택트 :: 코드 #1. [리버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단독콘서트다. 멤버 전원 군 전역 후 첫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규 8집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를 비롯해 25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플링크(FLNK)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