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th 아카데미]'버드맨' 작품상·감독상 포함 4관왕(종합)

  • 등록 2015-02-23 오후 2:18:18

    수정 2015-02-23 오후 2:23:59

‘버드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차지했다.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닐 패트릭 해리스의 진행으로 열렸다.

‘버드맨’은 ‘아메리칸 스나이퍼’(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보이후드’(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 ‘셀마’(감독 에바 두버네이),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임스 마쉬),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와 경합 끝에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버드맨’과 ‘보이후드’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터. 큰 이변없이 ‘버드맨’에 돌아갔다. ‘버드맨’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의상상, 미술상, 분장상, 음악상 4관왕을 차지했다. 에디 레디메인과 줄리안 무어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J.K. 시몬스와 패트리샤 아퀘트가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주조연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작품상=‘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남우주연상=‘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여주주연상=‘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

△감독상=‘버드맨’

△각본상=‘버드맨’

△각색상=‘이미테이션 게임’

△남우조연상=‘위플래쉬’ J.K. 시몬스

△여우조연상=‘보이후드’ 패트리샤 아퀘트

△편집상=‘위플래쉬’

△촬영상=‘버드맨’

△의상상=‘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미술상=‘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음향상=‘위플래쉬’

△시각효과상=‘인터스텔라’

△분장상=‘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외국어영화상=‘이다’ 파벨 포리코브스키

△단편영화상=‘더 폰 콜’ 맷 커크비

△단편애니메이션상=‘피스트’

△장편애니메이션상=‘빅 히어로’

△단편다큐멘터리상=‘크라이시스 핫라인’

△장편다큐멘터리상=‘시티즌포’

△음악상=‘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주제가상=‘셀마’ OST ‘글로리’

△음향편집상=‘아메리칸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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