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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카가와 신지(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데스리가 복귀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는 ‘인디펜던트’의 보도를 인용해 “카가와가 전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62)은 스쿼드 정리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가와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제 역할을 찾지 못하며 방황했다. 도르트문트와 맨유 초창기에 비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이다.
반면 카가와와 마루앙 펠라이니(26)는 판 할 감독의 방출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임대 이적 형식을 통해 나폴리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카가와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하게 되면 지동원(23)과 함께 뛰게 된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임대 계약을 마치고 도르트문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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