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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 금정구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6266야드)에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골프 스타간의 팀 대항전으로 이벤트 대회다.
박인비의 초청으로 한국여자프로(KLPGA) 팀 선수 13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팀 선수 13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25일부터 사흘간 대결을 펼친다.
LPGA 팀은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이미림(26·NH투자증권), 김효주(21·롯데),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신지은(24·한화), 지은희(30·한화), 최운정(26·볼빅),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 이미향(23·KB금융그룹), 백규정(21·CJ대한통운)이 참가한다.
KLPGA 팀은 고진영(21·넵스), 배선우(22·삼천리), 장수연(22·롯데), 조정민(22·문영),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민선5(21·CJ오쇼핑), 김해림(27·롯데),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 오지현(20·KB금융그룹), 김지현(25·한화), 김지현2(25·롯데), 이정민(24·BC카드), 이정은6(20·토니모리)이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선 LPGA 투어 선수들이 14-1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