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 JTBC '코드'로 프리 후 예능 시험대

  • 등록 2015-12-08 오후 3:33:28

    수정 2015-12-08 오후 3:33:28

한석준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한석준 아나운서가 두뇌 싸움에 뛰어든다.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에 출연한다. KBS에서 사직한 이후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코드’에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비롯해 정준하, 김희철, 백성현, 최송현, 이용진, 서유리, 신재평, 지주연, 오현민 등 총 10명의 멤버가 출연한다.

‘코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를 만든 A9미디어와 JTBC가 손잡고 만드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네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내용을 담는다. 1월 중 방송된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출연이 확정된 최송현 아나운서 등과 더불어 ‘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업계에서 소문난 ‘브레인’인 만큼 ‘코드’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위기탈출 넘버원’ ‘1대 100’과 런던 올림픽 등 예능과 스포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올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정치부 기자 등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퇴직해 SM C&C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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