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측은 29일 이데일리 SPN에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독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반박 내용을 담은 공식 견해를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다수 네티즌들은 그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장훈이 기자회견까지 여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치인도, 유력 단체도 아닌 일개 가수가 무슨 자격으로 공식 기자회견까지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김장훈은 반크의 홍보대사이자 서경덕 교수와 뜻을 나누고 있는 지원군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김장훈’이라는 연예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함이지 김장훈을 알리기 위함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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