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혜수 "촬영하며 온몸에 전율, 특별한 경험했다"

  • 등록 2015-04-20 오후 4:20:49

    수정 2015-04-20 오후 4:20:49

김혜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특별한 경험이었다.”

배우 김혜수가 영화 ‘차이나타운’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차이나타운’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시사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김혜수는 극중 엄마라는 역할을 소화한 감회를 밝혔다.

김혜수는 “영화를 잘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사실 잘만 보기엔 영화가 정서적으로 힘들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를 결정하기 전에 사실 마음이 힘들었지만 그 후엔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아무 것도 개입하지 않고 오롯이 엄마라는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김혜수는 “촬영하기 전에 2,3시간 동안 맨 얼굴을 들이밀며 분장하는 순간이 묘하게 흥분됐다”며 “쾨쾨한 분위기의 현장에 발을 들일 때마다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런 감정을 누르면서 연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조복래가 출연했다 4월 29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