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제공]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절친 에리카 백스터의 전남편 제임스 패커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가운데 에리카 백스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에리카 백스터는 호주 출신 가수 및 모델로 1977년 생이고 3장의 싱글과 정규 음반을 출시했지만 가수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07년 6월 제임스 패커와 결혼했고 3명의 딸을 낳았지만 지난 9월 이혼했다.
그는 미란다 커와 고향친구이며 함께 모델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러나 2일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패커가 교제한 지 약 2개월 가량이며 비슷한 시기에 이혼해 공통점이 많고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가 절친의 전 남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날에는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랜과 함께 그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패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체인 크라운의 회장으로 2013년 포브스 선정 호주 부자 3위에 오른 재력가다. 그는 미란다 커가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당시 업무적인 도움을 준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