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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일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다. ‘축복이’를 실제로 맞이한 순간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고 썼다.
이어 그는 “제 배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과 제가 정말 엄마가 되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며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고 적었다.
이정현은 “‘축복이’도 아주 건강하고, 저도 회복이 너무 빨라서 주치의 교수님 병원관계자분들 모두 놀라신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다”고 인사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이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이정현은 기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2019년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정현은 영화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새 가족을 맞이한 이정현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