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에서는 백종원이 각 가게 사장님들을 불러 모아 미션을 주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성수동 뚝섬골목 첫 편에서는 백종원이 역대 급 독설을 던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방송 사상 최초로 먹던 음식을 뱉는가 하면 위생 수준을 갖추지 못한 곳을 혹독하게 지적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식당 섭외 기준에 대한 논란도 떠올랐다.
이에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예인 식당의 테이와 배윤경을 비롯해 네 곳의 식당 사장님들을 불러 모아 미션 전달에 나섰다.
골목 사장님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위생적인 부분부터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경양식집 사장은 모든 고기를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며 재료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족발집 사장은 조리도구를 모두 스테인리스로 교체했고, 장어집 사장은 문제가 됐던 장어와 해물 등 모든 음식재료를 버리기도 했다.
절치부심에 성공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게 될 식당은 어느 곳이 될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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