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여신' 최희, '수요미식회' 일일MC로 출연..'김희철 공석'

  • 등록 2015-03-11 오전 10:28:57

    수정 2015-03-11 오전 10:29:46

수요미식회 돈가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엔 ‘돈가스’다.

차별화된 미식 토크로 화제몰이 중인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가 외식의 원조 ‘돈가스’로 미식 이야기를 펼친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특히, 이번 주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희철 대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희가 특별 출연해 이번 주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최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먹방 여신’으로 소개됐으며, 전현무는 “홍신애 씨 못지 않게 먹는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돈가스’를 경양식 집에서만 먹을 수 있던 고급 음식이었다고 기억하는 세대와 도시락 반찬으로 싸갔다고 기억하는 세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게 되며, 돈가스의 이름에 얽힌 역사와 유래, 맛있는 돈가스의 조건, 다양한 돈가스 메뉴 등 침샘을 자극하는 맛있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또한, ‘문 닫기 전에 가야 하는 식당’에서 소개된 돈가스 맛집들 중에는 출연자들이 “1시간 반을 기다려 먹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먹었다”고 증언한 맛집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감명 깊은 집이었다”는 극찬에서부터 “이런 음식은 장난에 가깝다”는 독설까지 각양각색의 평가가 이어진 이 집의 정체가 오늘 방송 분을 통해 밝혀진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전현무와 거침없는 입담의 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 연예계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강용석이 출연하며, 요리 연구가 겸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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