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어색한 동거 시작

  • 등록 2014-07-24 오후 5:49:48

    수정 2014-07-24 오후 5:49:48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

23일 첫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자신의 품 안에서 기절한 지해수(공효진 분)를 바라보면서 묘한 호감을 느끼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줬다.

2회에서는 장재열이 지해수, 조동민(성동일 분), 박수광(이광수 분)의 새로운 홈메이트가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네 사람의 환상의 조합에서 나오는 톡톡 튀는 재미를 만나 볼 수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공개된 사진에서 편한 옷을 입고 즐거운 표정으로 축구 경기 응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완벽한 옷차림에 멀찍이 떨어져 황당하고 뻘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재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라디오 DJ로 모든 걸 다 갖춘 매력남 장재열이 지해수, 조동민, 박수광이 살고 있는 집에 홈메이트로 들어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증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앞선 1회에서 시크하고 까칠한, 그렇지만 자신의 환자를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열혈 정신과 의사로 완벽 변신한 공효진이 남자친구인 최호 역을 맡은 도상우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지해수와 최호, 그리고 장재열 이 삼각관계에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회는 24일 오늘 밤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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