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3' B.T.K 살인마 사건에…서장훈, 욕설까지

  • 등록 2023-06-23 오후 4:22:48

    수정 2023-06-23 오후 4:22:48

‘풀어파일러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풀어파일러3’가 ‘미국판 JMS 사건’을 다루며 본격적인 프로파일링에 나선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AXN ‘풀어파일러3’ 1회에서는 ‘미국판 JMS’라 불리는 사이비 교단 FLDS 사건을 소개하며 시작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스로 신이라 칭하며 추악한 만행을 이어가는 미국의 사이비 교주인 워렌 제프스의 실제 목소리가 공개됐다.

철저한 통제와 세뇌로 신도들을 고립시키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워렌 제프스의 충격적인 만행이 낱낱이 공개돼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한석준은 “경악했다”라고 말하기도.

두번째 사건으로는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가 무려 30년 만에 잡힌 ‘B.T.K 살인마 사건’을 조명한다. 성 착취 및 살인으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경찰 조롱까지 즐긴 B.T.K 살인마가 실제 법정에 선 영상은 출연진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다. 범행을 세상에 자랑하듯 자백해 스튜디오는 깊은 분노로 적막이 흘렀다는 전언이다. 이에 서장훈은 “왜 당당하게 얘기하지?”라고 분노하며 욕설을 내뱉기도.

권일용 교수는 B.T.K의 파렴치한 사고방식을 보고 성착취 촬영물을 유통해 국내를 충격에 빠트린 N번방 주범 조주빈 사건을 떠올렸다. “조주빈이 검거 전 ‘한 여성을 너희 방송국에서 추락사 시키겠다’고 협박을 했다”며 사건의 주도권을 본인이 갖고 있는 것처럼 오만함을 드러낸 사실도 공개했다.

이토록 더 강력하게 돌아온 사건과 수준 높은 추리가 기대되는 ‘풀어파일러3’는 오는 6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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