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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측은 6일 오전, 폭탄녀 인턴 ‘황정음’(김혜진 역)과 독설가 부편집장 ‘박서준’(지성준 역)의 달콤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트렌치코트를 바람에 휘날리며 가을 남자의 정석을 선보이는 박서준은 산책하는 개를 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황정음을 향해 미소를 짓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눈부시게 해맑은 미소의 황정음을 남몰래 카메라에 담고는, 지그시 바라보는 촉촉한 눈길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7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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