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제이지 이혼설, 합동 투어 끝으로 결별? "결혼반지 뺐다"

  • 등록 2014-07-23 오후 5:54:16

    수정 2014-07-23 오후 5:54:16

비욘세·제이지 부부. 사진-그래미 어워드 201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이혼설이 다시 떠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최초로 함께 꾸민 이번 합동투어 ‘온 더 런’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는다.

이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공연을 해 오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면서 “심지어 공연 내내 결혼 상담사를 고용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몇몇 사람들은 알았겠지만 두 사람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의 딸 아이비가 결별을 막을 최후의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제이지는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엘리베이터에서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결혼, 2012년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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