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센터 정대영, 통산 블로킹 500개 대기록 '-1'

  • 등록 2013-10-31 오후 7:15:51

    수정 2013-10-31 오후 7:18:52

통산 블로킹 500개를 앞두고 있는 GS칼텍스 정대영(왼쪽). 사진=GS칼텍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 여자배구 베테랑 센터 정대영이 개인 블로킹 500개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기록 도전 전망은 매우 밝다. 정대영은 현재까지 블로킹 499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블로킹 1개를 추가할 경우 블로킹 500개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블로킹 500개는 한국 여자프로배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 중 하나다. 정대영 이전에 여자부 통산 블로킹 500개를 기록한 선수는 양효진(현대건설)뿐 이었다. 양효진은 현재 블로킹 520개를 기록하고 있다.

정대영은 프로배구 통산 201경기 764세트에 출전해 세트당 평균 0.653개의 블로킹을 기록 중이다.

주목할만한 개인 기록은 또 있다. 정대영과 한송이는 통산 3500득점을 도전한다. 현재까지 한송이가 3176점, 정대영이 3152점을 기록 중이다.

한송이는 올 시즌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부문 2611점을 기록 중인 한송이는 공격 부문 3000점에도 도전한다. 한송이의 수비 5000회와 서브 득점 100개 성공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송이는 리시브와 디그 포함, 수비 4860회 및 서브 득점 98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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