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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도전 전망은 매우 밝다. 정대영은 현재까지 블로킹 499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블로킹 1개를 추가할 경우 블로킹 500개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블로킹 500개는 한국 여자프로배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 중 하나다. 정대영 이전에 여자부 통산 블로킹 500개를 기록한 선수는 양효진(현대건설)뿐 이었다. 양효진은 현재 블로킹 520개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개인 기록은 또 있다. 정대영과 한송이는 통산 3500득점을 도전한다. 현재까지 한송이가 3176점, 정대영이 3152점을 기록 중이다.
한송이는 리시브와 디그 포함, 수비 4860회 및 서브 득점 98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