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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인 ‘2021 케이블 TV 방송대상’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각 부문에서 매회 1년 동안 가장 뛰어났던 콘텐츠를 선정한다. 2007년도 제 1회 시상식이 개최된 이래 CJ ENM은 매년 우수한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유료방송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4일 진행되는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CJ ENM이 총 4개의 부문에서 대상을 석권해 눈길을 끈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tvN을 필두로 OCN, 투니버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드라마는 물론 예능, 교양, 애니메이션 등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CJ ENM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쌓아온 CJ ENM의 글로벌 No.1 수준의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결과다.
이어 tvN ‘월간 커넥트’는 문화예술교양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 4인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이달의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선정하고 그 주인공을 랜선으로 초대해 인터뷰하는 tvN ‘월간 커넥트’는 지난 1월 방송 이후 매달 마이클 샌델 교수,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 역대급 인터뷰이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국내 프로그램에서 보기 쉽지 않은 게스트들과의 랜선 인터뷰를 통해 매 회 인생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아동용 호러’ 장르를 개척하고 성공 신화를 기록해온 신비아파트의 시즌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가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최초로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타깃(0413) 시청률이 10.2%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어린이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는 가히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4~13세 타깃 평균 점유율이 무려 48%로 국내 어린이 두 명중 한 명은 신비아파트를 시청할 정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모바일 게임, 실사 드라마 제작 및 관련 부가상품 출시 등 콘텐츠 사업 다각화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앞으로콘텐츠 투자를 더욱 확대해 국내 뿐만 아니라 K콘텐츠 명가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통해 시청자들의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