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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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국 비정상 G12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가”라는 사회자 전현무의 질문에 “지난 14년간 홍콩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혜림은 유창한 광둥어 발음으로 현지인 못지않은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중국대표 장위안에게 혜림과의 중국어 대화를 권유했지만 장위안이 광둥어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한국어와 영어가 가장 편하고 마지막이 중국어다”라며 3개국어에 능통하다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